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저도 사실 작년 건강검진 때 대사질환 전단계 진단을 받았어요.
의사가 심각하게 체중조절을 하라는 엄한 표정의 권고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저는 당뇨는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치료를 받지는 않습니다.
이 글을 보는 분 중에 당뇨병 환자 분이라면, 이런 글 보다는 전적으로 의사와 상담을 통한 처방과 치료가 우선이라는 말씀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당뇨가 오기 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의 글입니다.
보통 질병에 좋은 음식이라는 글을 볼 때 대부분 혹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당뇨만큼은 하도 먹어서 생기는 병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덜 먹는 것이 관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당뇨에 피해야할 음식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당뇨에 나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당뇨에서 피해야할 나쁜 음식들이....사실은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은 것들입니다.
다들 짐작하셨겠지만...설탕, 소금, 과자류, 지방이 많은 꼬소~한 육류, 그리고 술 담배 입니다.
하지만, 이 것들 중에서 무조건 절대로 피해야할 것은 담배일 뿐!
나머지는 적당하게 그리고 절제해서 반드시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되거나 필수인 것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술만 하더라도, 하루 한 잔의 와인이나 맥주는 오히려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도 하죠.
그리고 육류와 소금, 설탕은 생존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들입니다.
사람의 몸에는 일정 수준이상의 염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나트륨을 완전히 끊고 살아 갈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염식으로, 건강을 해치지 않을 수준까지 염분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설탕의 문제인데요.
사실 설탕 그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정수준 이상의 당분이 섭취되어야만 사람은 움직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당뇨에서 피해야할 부분은 과다한 섭취와 단순당의 섭취가 문제가 됩니다.
다당류로부터 당을 흡수할 때 인체는 일정 수준의 에너지를 활용하면서 인슐린의 균형을 적절히 맞출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과 같은 단순당은 인슐린 분비에 혼란을 야기할 만큼 위험한 식품입니다.
꼭 단맛이 땡긴다면 단순당인 설탕이나 시럽 대신 최소한 이당류인 올리고당 정도를 이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백미나 밀가루 섭취보다는 현미밥과 통곡물 및 잡곡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한다면 체내 당 농도 상승이 급격하지 않아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 발생확률이 줄어듭니다.
지방이 많은 육류의 섭취 문제도 지방 그 자체가 당뇨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문제는 당뇨가 발생할 때 이미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높다거나, 그로인한 혈전 및 동맥경화등이 진행되어 있다면, 심근경색 및 뇌줄중 같은 큰 병의 합병증 유발이 빨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커피나 차의 경우 대체로 우리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 환자에게 있어서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와 커피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는 식품인데요.
건강한 상태의 신체에서는 이뇨작용이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당뇨환자들은 이미 콩팥의 기능이 약해져 있어서 잦은 배뇨는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당뇨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비단 당뇨 뿐 아니라 우리 몸에 대체로 좋은 음식으로 해조류는 탁월한 선택입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이 든 다시마, 미역, 톳 등은 전체적으로 우리 몸에 좋은 편입니다.
다만 해조류를 드실 때는 반드시 염분을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서죠.
그리고 당분이 우리 몸에서 끼치는 해악 중의 하나가 바로 염증 유발인데요.
눈에 보이는 염증 뿐 아니라 몸 속 곳곳에서 마이크로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당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런 염증과 당의 소모로 생성되는 각종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녹황색 야채 및 보라색, 검은색 야채류도 당뇨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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